[세이부 VS 니혼햄]

[세이부 VS 니혼햄]

마운드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확실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올 시즌 많은 등판을 하지 않았어도 확실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에노키다 다이키가 선발로 나선다. 표본은 적지만 17.2이닝을 소화할 동안 무려 25개의 피안타와 4개의 피홈런을 내줄 정도로 구위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것이 열세로 이어지고 있다. 8월 26일 니혼햄전에서 2.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실점을 기록한 이후 2군으로 내려가 긴 재조정의 시간을 가진 뒤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큰 부진을 보였던 팀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 투수의 활약에 이어 타선까지 뒷받침 해주며 이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불펜 투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고 있다.올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도 않았으며 전문적인 선발투수도 아니다. 나바타메 츠바사가 비워진 로테이션을 조금이나마 채우기 위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며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줄 정도로 구위와 제구력이 부족하다. 여기에 전문 선발투수가 아니라서 긴 이닝 소화도 어렵다. 이번 상대 세이부와는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패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세이부가 득점력이 저조한 편이지만 지난해 전적을 고려해보면 조정기를 거쳤다 하더라도 원천적인 구위 회복이 되지 않아 활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나마 최근 5경기 ERA 0.42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불펜 투수들의 연이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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