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캔자스시티 vs 산호세 어스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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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캔자스시티는 지난 시즌 21위를 기록했고, 피터 버메스 감독이 오랫동안 팀을 이끌고있지만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진 못하고있다. 올 겨울이적시장에는 다시 한 번 대대적인 투자가 있었다. 웨스트햄의 센터백 윈스턴 리드를 임대해왔고, 치바스의 스트라이커 알란 풀리도를 거액으로 모셔왔다. 지난 시즌 리그 최다실점의 불명예로부터 탈출하고 중위권 이상을 바라볼 수 있을지.
산호세 어스퀘이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큰 투자없이도 팀을 중하위권에 위치시킨 마티아스 알메이다 감독을 재신임했다. 지난 시즌 특급 도우미로 성장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자를 완전영입했으며, 발레리 카자이슈빌리도 잘 지켜냈다. 올 시즌 이후 은퇴를 발표한 프랜차이즈 스타 크리스 원도로우스키는 다시 한 번 팀 내 득점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
# 부상자 명단
캔자스시티: 펠리페 구티에레즈
산호세 : 대니 호센
# 핵심 기록
*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플옵 1차전
* 올 시즌 맞대결 기록없음
* 캔자스시티, 홈 6승 1무 4패
* 산호세, 원정 4승 1무 7패
캔자스시티는 풀리도가 나름 잘 적응했고, 가디 킨다의 찬스메이킹이 빛나면서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수비도 어느정도 안정되어있기 때문에 플옵 상위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산호세는 윈도로우스키의 맹활약과 가성비 좋은 자원들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이번 플레이오프 진출팀들 중 가장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원정 13경기에서 무려 33실점으로 리그 최다실점을 허용하고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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