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VS 오리온스]

[서울SK VS 오리온스] 

서울SK는 직전경기(12/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7-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5-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6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휴식기를 통해서 부상에서 돌아 온 김민수(10득점)가 17분여 출전 시간동안 알토란 득점을 기록하며 완전체가 된 SK 토종 라인업의 위력을 선보였고 닉 미네라스(20득점)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반전(47-38) 부터 승기를 잡았던 경기. 김선형(12득점), 안영준(15득점)의 활약도 좋았으며 리바운드 싸움(35-27)에서 완승을 기록했던 상황. 다만, 4쿼터(16-30) 중반 한때 19점차 까지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방심에는 오는 턴오버가 늘어나며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던 경기 마무리는 반성이 필요하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03)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2-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8-6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7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3점슛(5/20, 25%) 성공률에서 만족할수 없었지만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수비와 높이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제프 위디(12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 수비에서 높이의 힘을 보여줬으며 이승현(12득점, 6리바운드)은 4쿼터에 3연속 득점으로 해결사가 되었고 득점력은 아쉬웠지만 성실한 스크린플레이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이종현조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이대성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으며 박빙의 승부처에 수비의 힘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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