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VS BNK썸]

 [하나원큐 VS BNK썸]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10)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0-6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6-67 패배를 기록했다. BNK썸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3승9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연패 과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고아라(13득점, 12리바운드)의 부활이 나왔고 전반전(37-27)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지만 에이스 강이슬(6득점)의 침묵으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3점슛(0/1) 사도 기회 자체를 강이슬이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던 반박자 빠른 패스와 빅맨들의 정확한 스크린플레이의 실종이 경기 끝까지 계속되었고 박지현의 에너지는 제아할수 있는 수비 매치업이 없었던 상황. 다만, 고아라와 함께 자신의 옷에 맞는 공격 옵션을 장착하게 된 양인영(18득점, 7리바운드)의 분전은 위안이 되었던 요소.

BNK썸은 직전경기(12/11)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2-86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4-61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9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진안(18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3점슛(4개, 19% vs 10개, 45.4%)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한 경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0개 마진으로 부족함을 보였으며 시즌 평균 11.67득점으로 팀내 득점 2위를 기록중인 구슬(2득점)이 발목 부상으로 단 8분32초의 출전시간을 소화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공수 밸런스가 흐트러졌던 상황. 다만, 이전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안혜지(10득점)와 17분여 출전시간 동안 9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시온의 활약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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