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VS 브루클린]

[샬럿 VS 브루클린]

샬럿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지난시즌 동부 컨퍼런스 10위를 기록한 샬럿은 직전경기(12/27)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7-109 패배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14-12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테리 로지어(19득점)와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디본테 그래험(14득점, 10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믿었던 고든 헤이워드(12득점)의 야투가 침묵했고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주전 빅맨 코디 젤러의 이탈로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코디 젤러가 이탈한 자리를 채웠던 비스맥 비욤보, P.J. 워싱턴의 경쟁력이 떨어졌으며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올시즌 최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되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클러치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도 팀 분위기에 있어서 좋지 않은 요소가 되는 상황. 다만, 개막전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영입한 라멜로 볼이 15분여 출전시간 동안 13득점,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추격의 중심이 되어준 부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다.

지난시즌 동부 컨퍼런스 7위를 기록한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23-95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3) 홈에서 골든 스테이트 상대로 125-9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보스턴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66득점을 합작하면서 동부컨퍼런스 최고의 원투 펀치 위력을 선보였고 센터 재럿 앨런이 수비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가드진과 포워드 라인의 픽&롤 플레이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 경기. 스펜서 딘위디도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베스트5가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성실한 모습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지난시즌 듀란트, 어빙이 없는 브루클린의 1옵션 이였던 캐리스 르버트(10득점)가 세컨 유닛을 이끄는 가운데 두터운 선수층 덕분에 로테이션 운영에 탄력이 생긴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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