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IBK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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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흥국생명)에서 3-0 완패를 당했다. 2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일정에서 루소, 고예림, 정지윤 등 공격진이 고른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상대 주포인 이재영과 김연경의 폭발적 득점력을 막지 못했다. 외국인 자원 루소는 현재 국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자원 중 득점력이 가장 낮다. IBK 외국인 자원 라자레바와 시즌 득점은 120점 차이다. 정지윤과 고예림, 양효진 등 국내 자원의 득점 지원이 필수적이다. 허나 이들 득점력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직전 경기(vs KGC인삼공사)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다만 주전 세터 조송화 복귀로 공격 전개 작업은 원활했다. 외국인 자원 라자레바는 58.14% 공격 성공률로 위력을 회복했다. 핵심 국내 자원 표승주가 현대건설 상대로 강세를 드러내고 있음 또한 긍정적 대목이다. 센터진은 김희진, 최가은, 김수지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 블로킹, 높이 싸움 등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상대 강점 봉쇄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최근 일정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외국인 자원의 아쉬운 득점력은 여전히 치명적 불안으로 작용한다. 좀처럼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에 경기 운영에 상당한 불안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IBK는 외국인 자원인 라자레바를 필두로 안정적 득점 생산이 가능하며, 센터진 경쟁력 또한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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