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카는 좀처럼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으며 팀의 부진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난 주말 셀타 원정을 떠난 경기에서 아스파스에게 전반과 후반 1골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점유율을 내주고 스탯에서도 밀리면서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모든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이 경쟁력에서 끝난다는 것이 큰 문제다. 빌바오와의 1차전에서도 4골이나 내주면서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험난한 경기가 예상되며 승리한다 하더라도 결과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빌바오도 우에스카와 마찬가지로 리그에서는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에스카와의 1차전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면서 오랜만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공식전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 레반테 원정을 떠나 3골을 내주면서 패배해 분위기는 순식간에 식어버리고 말았다. 전반을 잘 버텨냈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기록한 것이 후반전 분위기까지 나쁜 영향을 끼쳤고 결국 후반 2골을 더 실점하고 말았다. 12개의 슈팅 중 단 3개만 골대로 향했으며 공격진의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승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경기가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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