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VS 뉴욕 닉스

보스턴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2)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8-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28-9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3승10패 성적. 승부처에 보스턴 특유의 수비력을 부활했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고든 헤이워드(30점)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에 시동을 걸었고 부상으로 결장한 제일런 브라운 대신 선발 출전한 마커스 스마트가 강력한 압박 수비를 펼쳤던 경기. 공격에서는 수비의 부담이 줄어 든 카일리 어빙이 중심이 되는 빠른 기동에 의한 반박자 빠른 유기적인 패스 게임의 중심이 되었으며 제이슨 테이텀, 알 호포드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할수 있었던 승리 였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뉴욕은 직전경기(12/4)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07-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6-13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8승17패의 성적. 올시즌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0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55-38)에서 완승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주전 라인업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세컨 유닛 대결에서 밀리며 3쿼터(19-34)에 무너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밀워키전 연장전 혈투 이후 퐁당 퐁당 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턴오버가 늘어나고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손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한 3쿼터의 상황. 다만, 포인트가드 엠마뉴엘 무디에이의 상승세와 있고 없는 것의 차이가 큰 코트니 리가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알토란 활약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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