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 vs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Sadthingnothing아산 우리은행 위비 vs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지난 신한은행 전에서 74-73 승리를 거뒀다. 김정은, 최은실의 부상 공백이 여전히 크지만 박혜진, 박지현, 김소니아 같은 선수들이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박혜진과 박지현으로 구성된 백코트진은 리그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상대 가드들과 공수 맞대결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골 밑에서 열세를 드러낼 수는 있겠지만 리드를 잡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하나원큐 전에서 88-91 패배를 당했다. 김한별이 돌아왔지만 상대의 파상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특히 외곽 쪽에 대한 약점이 상당하다. 가드 자원들이 전혀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윤예빈은 최근 집중 견제를 받으며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다.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김정은과 최은실의 부상 공백이 크긴 하지만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돌아왔지만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윤예빈 역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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