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 골든스테이트

비노 농구 1 975 0 0 2018.12.14 20:16

새크라멘토 킹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골든1 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였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무려 140점이 넘는 득점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따냈다. 젊은 선수들의 운동능력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노련한 플레이까지 가미하면서 약점이 없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만 셤퍼트가 부상을 딛고 돌아온 후 전체적인 로스터의 짜임새도 더 좋아졌는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벤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세컨 유닛의 탄탄함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빅맨 포지션은 아쉬운 편. 이 부분은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스몰라인업도 새크라멘토에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골든스테이트가 이 매치업을 벼르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제대로 뺨을 맞았기 때문인데 스테픈 커리가 올 시즌 최저인 10득점에 그쳤고 클레이 탐슨도 단 한 개의 3점을 넣지 못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펼친 졸전이었기에 동기부여는 아주 크다고 볼 수 있다. 정상 전력으로 맞붙었을 때 새크라멘토를 압도하는 전력임엔 분명하다. 그린의 가세로 팀 디펜스가 강해졌고 이는 새크라멘토를 만났을 때 발생하는 높이의 열세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안드레 이궈달라, 숀 리빙스턴이 부상 중이긴 하지만 퀸 쿡, 요나스 예렙코, 알폰조 맥키니 등 이 벤치에서 힘을 내고 있다. 지난 동부 원정 연전을 통해 어웨이 게임 연패도 끊어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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