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맷 무어 2경기 승패 없이 7.56) 세인트루이스(김광현 2020시즌 3승 1.62)

필라델피아(맷 무어 2경기 승패 없이 7.56)

세인트루이스(김광현 2020시즌 3승 1.62)

맷 무어 투수는 직전경기(4/1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5이닝 9피안타(2홈런) 5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4/6) 홈에서 뉴욕M 상대로 3.1이닝 4피안타 4볼넷 4K, 2실점 노디시전을기록했다. 맷 무어 투수는 2020시즌 NPB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13경기 6승3패, 2.65, 6경기 QS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던 투수. 2021시즌 이전까지는 빅리그에서 통산 54승56패 4.51을 기록하고 있었고 올시즌 2차례 등판에서는 카운트를 잡기 위해서 던진 패스트볼이 맞아 나갔던 모습.

지난시즌 빅리그 데뷔후 8경기 3승1세이브 3경기 QS+ 기록. 김광현 투수는 2019시즌 KBO리그 SK 소속으로 17승6패 2.51을 기록했으며 MLB 연습경기에서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가 예리하게 휘어지면서 올시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로 낙점 되었던 상황. 선발로서는 7경기 3승 1.42, 3경기 QS+ 기록이며 상대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시범경기 기간 동안에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채 정규시즌을 맞이했고 3차례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투구수를 86개까지 늘리고 시즌을 맞이하게 되며 지난시즌 원정에서 1승 2.14,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하필이면 김광현의 선발 경기를 앞두고 침체에 빠져 있던 필라델피아 타선이 토요일 경기에서 반등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주력 승부를 제외하게 만들지만 선발 싸움에서 김광현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경기다. 2013시즌 17승4패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던 맷 무어 투수 이지만 빅리그 복귀후 2경기 에서 나타난 구위를 흐르는 세월은 막을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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