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vs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vs 뉴욕 양키스

직전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한 탬파베이는 아직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헌터 스트릭랜드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지만 조쉬 플레밍은 1실점을 내줬다. 올 시즌 ERA 2.81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었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과다. 게다가 플레밍은 무려 4이닝을 던지며 이번 경기에서 결장할 것이 유력하다. 불펜 데이를 운영했을 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양키스는 게릿 콜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콜은 지난 휴스턴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4승 1패 ERA 1.61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조나단 로아이시가와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탬파베이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애런 저지와 게리 산체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콜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마이크 주니노를 막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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