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나균안 1승1패 5.27) 삼성(백정현 5승4패 2.88)

롯데(나균안 1승1패 5.27)

삼성(백정현 5승4패 2.88)

나균안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기아 상대로 3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0K, 5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6) 원정에서 KT 상대로 3이닝 6피안타 2볼넷 1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4경기에 등판해서 승패없이 5.1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았다가 최근 5경기 선발 등판해서 1승1패, 1경기 QS 기록. 5차례 선발 등판중 3경기에서 최고 147㎞를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 등을 두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흔들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조기강판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올시즌 홈에서 1패, 6.19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2이닝 2실점(비자책) 기록이 있다.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5볼넷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홈에서 기아 상대로 5.2이닝 4피안타 4볼넷 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12경기 5승4패, 4경기 QS 기록. 올시즌 12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8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최근 4경기 2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24.2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2패, 2.54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0.00, 6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7-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4승1무36패 성적. 프랑코 투수가 7이닝 1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손아섭이 4타점을 기록하는 해결사 능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삼성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5승27패 성적. 수비 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3실점을 헌납하면서 빼앗긴 분위기를 극복할수 없었던 경기. 다만, 8회 3득점을 추격하는 흐름을 보여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최근 4경기 2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24.2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시즌 롯데 타선을 잠재우는 투구로 승리를 기록한 백정현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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