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잉글랜드 분석

[우크라이나]

오랜만에 유로 8강진출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유로 8강 로마 올림피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우크라이나는 사실 조별단계에서 굉장히 기복있는 모습과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조3위로 겨우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였다.

허나 단판경기인 16강전에서 무려 조1위로 진출한 스웨덴을 혈투끝에 연장전 추가시간에 아르템 도브비크 선수의 골로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 경기에서 스웨덴과 우크라이나는 서로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마치 강팀들과의 명승부를 보는 느낌이 강하였고 골키퍼의 선방들도 매우 인상적이였다.

특히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맨체스터 시티의 올렉산드로 진첸코 선수는 공격적으로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골까지 넣으며 에이스의 진면목을 알수있었다.

안드리 쉐브첸코 감독은 쓰리백의 352전술을 지난경기에 쓰고 특히 양쪽 윙백들을 공격적으로 써서 좋은 효과를 만들었는데 최근 빅리그 클럽들이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도 나오고있다.

부상자는 한명도 없는 좋은 상태이며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젊은 수비진이 매경기마다 실점을 하고있어 다소 불안하다는 평이 있다.

[잉글랜드]

오랜만에 우승을 노리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유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원정길에 오르며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잉글랜드의 조별단계에서 모습은 그야말로 수비적으로는 굉장히 잘하는 국가지만 공격적으로 뭔가 나사가 빠져있는듯한 모습이지만 조1위로 진출하였으며

 지난경기 16강 영혼의 라이벌인 독일을 공격적으로 압도를 하면서 2대0으로 승리를 굳히는 대이변을 만들어내 기세가 매우 무서운팀이다.

이 경기에서 정말 흥미로운건 독일의 공격들을 그야말로 효율적으로 막아내는 해리 맥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쓰리백 선수들이며 이탈리아와 더불어 가장 실점이 적은팀이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선수가 드디어 골문을 열어 많은 잉글랜드 팬들이 한숨을 놓았다는거와 양쪽 윙백 선수들의 오버래핑도 독일선수와 꿇리지않을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경기 343에 미드필더진을 더블볼란치를 기용해 독일의 최강인 2선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막아 비판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으며 우승 가능성까지 생긴상태이다.

부상자는 마찬가지로 단 한명도 없으며 아무래도 이번 유로에서 잉글랜드는 라힘 스털링 선수의 의존도가 굉장히 강한데 이런 문제를 확실히 풀어내야 이번경기 승리와 우승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전력은 단연 잉글랜드가 유리하다.

야르몰렌코의 출전이 불투명한 우크라이나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국가이다.

최근 수비적인 부분이 흔들리기는 하였지만 세대교체의 성공은 확실히 이어졌다.

잉글랜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안정적이다.

충분히 자신들의 경기력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가 지키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결국 지키는데 실패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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