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미네소타 분석

뉴욕 양키스는 우완 게릿 콜이 선발로 나온다.

콜은 지난 에인절스전에서 5.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콜은 1회 업튼에 맞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는데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내는 등 상대타선을 압도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코로나 완치 후 첫 등판에서 거둔 성적이라 의미있다 생각한다.

콜은 11승 6패 방어율 3.06인데 다만 단점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3경기 16이닝에 그치고 있는 이닝소화력이 단점이라 볼 수 있다.

콜은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패스트볼과 커브대신 슬라이더를 많이 던진것이 효과적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6이닝 5피안타 2실점의 승리투수가 됐으며 안드렐톤 시몬스(22타수 7안타)에 약했고 맥스 케플러 홀헤 폴랑코에 1안타 씩 내줬다.

지난 경기 양키스는 선발 코르테스가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코르테스는 4회 2사 뒤 가버에 볼넷 레프스나이더에 안타 고든에 몸 맞는 볼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아스투딜로를 우익수 팝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6회 아라에즈에 2루타 도날슨에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로드리게스와 코너가 8 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고 그린 로아이사가 브리튼은 휴식을 취했다.

타선에선 르메휴가 2안타 1홈런 2타점 저지가 1홈런 2타점 보이트가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르메휴는 3경기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8호 홈런을 쳤고 저지는 27호 홈런 보이트는 6경기 연속 안타에 7호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보이트는 최근 7경기에서 3홈런을 쳐내며 화끈한 장타본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번 경기에선 콜이 평소와 같은 피칭을 던진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우완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나온다.

마에다는 지난 템파베이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마에다는 특별한 위기랄 것도 없었고 주자를 내보낸 뒤 바로 병살타 유도를 하면서 2개의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단 한번도 2루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팀 타선도 마에다가 있을 동안 9점을 지원하며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현재 마에다는 6승 4패 방어율 4.41을 기록중인데 최근 2연승 중이며 7/28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경기만에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마에다는 포심 커터 싱커 스플리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면서 체인지업 커브를 주로 섞어던진것이 효율적인 투구가 되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 첫 등판이며 DJ 르메휴(21타수 5안타) 조이 갈로(6타수 3안타) 앤서니 리조(8타수 1안타) 등을 주로 상대했다.

지난 경기 미네소타는 선발 반스가 5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1회 시작하자마자 르메휴 저지에 연속 볼넷을 내줬고 1사 뒤 스탠튼에 몸 맞는 볼 뒤 보이트에 2타점 적시타 2사 뒤 산체스에 내야안타 그리고 벨라스케스에 밀어내기 가드너에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허용했고 2회엔 저지에 투런 홈런 4회엔 갈로 스탠튼에 연속 볼넷 후 보이트에 2루타 1타점을 내주고 말았다.

불펜진은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베러클로가 7회 보이트에 솔로 홈런 8회 르메휴에 투런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큰 점수차에 씨엘바 콜로메는 등판하지 않았다.

타선에선 도날슨이 1홈런 2타점으로 팀 내 유일한 타점을 기록한 가운데 총 4안타만을 치며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도날슨은 시즌 17호 홈런으로 어느새 20홈런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이번 경기에선 팀 타선이 콜에 점수를 얼마나 뽑아낼 수 있을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게릿콜이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삼진 능력이 좋았다는 점과 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을 감안한다면 호투 가능성이 높다.

마에다는 2연승에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이번시즘 마에다는 다시 장타로 고전하고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멘탈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들이 많았다.

최근 양키스의 경기 흐름을 감안한다면 마에다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선발에서도 안정적인 양키스가 유리한 경기이다.

이 경기는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8.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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