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MLB 휴스턴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휴스턴]

휴스턴은 우완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온다.

그레인키는 지난 캔자스시티전에선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그레인키는 지난 경기에서 4회 1사 뒤 로페즈와 페레즈에 연속 안타를 맞았고 산타나에 1타점 적시타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5 6회는 큰 위기없이 무난히 막아낸 그레인키였다.

그레인키는 11승 3패 방어율 3.43을 기록중인데 8월 3경기에선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방어율 1.8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레인키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커브 체인지업을 세컨 피치로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전적은 바로 지난 등판 승패 없이 6이닝 1실점이며 휘트 메리필드(8타수 4안타) 살바도르 페레즈(9타수 3안타) 니키 로페즈(5타수 3안타) 제로드 다이슨(8타수 3안타) 등 에 약했고 마이클 테일러(11타수 2안타) 헌터 도저(5타수 무안타) 등 엔 강했다.

지난 경기 휴스턴은 선발 발데스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2회 토렌스에 내야안타 머피에 볼넷을 내줬지만 켈러닉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그 뒤엔 큰위기없이 잘 막았다.

다만 불펜진이 4이닝 6실점을 기록했는데 8회 그레이브맨이 2사 뒤 바우어스와 크로포드에 연속 2루타로 1점을 줬으며 9회엔 프레슬리가 프랑스에 솔로 홈런을 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11회엔 스타넥이 해니거에 볼넷 프랑스에 1타점 적시타 시거에 스리런 홈런을 주고 말았다.

필승조라 말할 수 있는 투수들이 다 무너지고 말았다.

그레이브맨은 현재 4승 11세이브 7홀드 방어율 1.07 프레슬리는 5승 1패 19세이브 1홀드 방어율 1.98 스타넥은 1승 3패 2세이브 15홀드 방어율 4.10을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알튜베가 3안타 알바레스가 1홈런 1타점 메이어스가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알튜베는 5경기 연속 안타인데 2경기 7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280 알바레스는 25호 홈런을 기록했고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어스도 6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적응을 마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그레인키가 호투를 하면서 타선이 린치를 공략한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는 좌완 다니엘 린치가 선발로 나온다.

린치는 지난 휴스턴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린치는 지난 경기에서 3회 메이어스에 2루타 말도나도에 볼넷 그리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코레아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는데 좋은 송구로 홈을 뛰던 말도나도는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4회부터 7회까진 안타 1개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압도한 린치였다.

린치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맞대결에선 패스트볼대신 커브와 체인지업을 더 섞어던진것이 주효했던 린치였다.

올시즌 상대전이 바로 지난 경기 7이닝 1실점 승리투수였으며 제이크 메이어스(2타수 2안타) 맥코믹 코레아엔 1안타 씩 허용했다.

지난 경기 캔자스시티는 선발 에르난데스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 슈윈델에 안타 햅에 볼넷을 내줬지만 위즈덤과 더피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4회 햅에 2루타 1사 뒤 더피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헤이워드를 병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4회를 제외하곤 실점하지 않은 에르난데스였다.

뒤이어 불펜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파이암프스가 8회 데이비스가 9회를 막았고 스타몬트와 바로우는 휴식을 취했다.

타선에선 메리필드와 로페즈 도져가 각각 2안타 1타점 베닌텐디가 3안타 3타점 산타나가 3안타 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리필드는 2경기에서 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77로 올랐고 로페즈는 타율 0.282가 됐다.

베닌텐디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인데 최근 3경기에선 7안타를 몰아치며 어느새 타율 0.264로 올랐고 3번 페레즈와 투수를 제외하곤 모두 안타를 때려낸 캔자스시티이다.

이번 경기에선 투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린치가 그레인키 상대로 어느정도 버텨주는 모습을 보인다면 재밌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론]

그레인키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미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앞선 맞대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 더욱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최근 홈 경기에서는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휴스턴이 직전 경기 고전하였는데 불펜진이 부담이기에 그레인키는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

린치는 앞선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만 두번째 맞대결인만큼 앞선 경기보다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제구의 기복을 보인다는점이 린치로서는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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