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vs 히로시마(17:45)

요미우리vs 히로시마(17:45) 

C.C.메르세데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아 1실점 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현재 4연승 중이다. 실점이 적기도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고도 승리를 거 둔 경기가 3경기나 된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무려 108구를 던졌고, 직구의 구위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메르세데스가 직구의 구사가 많은 투수라는 점에서 직구로 빠른 카운트에 범타처리가 안 된다면 이번 경기에서 도 고전할 가능성은 있다. 올 시즌 직구 피안타율이 .275, 슬라이더 피안타율 이 .286이다. 주로 사용하는 구종들의 정타 비율이 너무 높게 유지되고 있다. 

모리시타 마사토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경기에서 주니치를 상대로 7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투구내용이 대체로 좋았고, 직구 최고 구속 도 153km까지 나왔다. 그저 타선지원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변화구를 던지 다 실투가 된 것이 결승점으로 연결되었다. 현재 모리시타는 11연속 퀄리티스 타트를 기록 중이고, 올 시즌 14경기 중 1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거두고 있다. 꾸준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홈런 허용도 거의 없고 7월 이후 에는 피안타율도 .240 근처로 유지되고 있다. 워낙 많은 이닝을 던지다보니 경기 후반에 피안타율이 약간씩 올라갈 때도 있지만 약점을 찾기 힘들다. 올 시 즌에도 요미우리 상대로 7이닝 12삼진의 투구를 한 적이 있다. 

히로시마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 동안 메르세데스가 승운이 많이 따랐지만 지 금의 직구 구위로 버티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모리시타가 현재 직구, 커 브의 구위만 가지고도 삼진이 많고 이번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버텨줄 수 있다. 는 점에서 불펜의 변수는 크지 않다. 고배당을 노려봐야 할 경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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