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UEFA 챔피언스리그 [PEC 루도고레츠 vs 말뫼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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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 루도고레츠 vs 말뫼FF]
루도고레츠는 지난 1차전 맞대결서 0-2로 완패했습니다.
점유율 58대42로 우위를 가져갔으나 슈팅 수 4대17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적으로 전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선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지 공식 발표에 따르면 루도고레츠 주전 미드필더인 비턴이 지난 주중 이적을 하였습니다.
중원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공격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선수였는데 팀 입장에선 아쉬운 이탈입니다. 대체 자원인 배드지와 곤칼베스 등을 활용하지만 만족도는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1선과 미드필드진이 서로 고립될 위기입니다.
공격진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됩니다.
수비 또한 기복이 큰 모습입니다. 피나스와 베르돈 기복이 상당합니다. 이코코-네디얄코프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커버 범위가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말뫼는 상대와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차전 2-0 완승으로 심리적 여유도 찾았습니다.
이번 경기서도 팽팽한 접전을 예고합니다.
앞선 공식전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수비진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누드센 공백이 있지만 레이크스가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스리백과 포백을 병행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봐도 무방합니다.
공격에선 콜락(FW, 최근 5경기 3골)이 꾸준한 득점포를 터뜨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확실한 골 결정력을 갖췄고, 패턴 플레이에도 능해 여러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그의 단짝 비르만체비치(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또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합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입니다.
홈 이점을 갖춘 루도고레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1차전 패배를 딛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상대 수비진에 맞설 공격진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또한 과도한 공격에 집중할 경우 수비가 무너지며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뫼가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실리를 취하고자 합니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이 경기는 말뫼의 승리를 예상하는 쪽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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