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엄상백 1승 3.60) SSG(이태양 4승4패 4홀드 4.57)

KT(엄상백 1승 3.60)

SSG(이태양 4승4패 4홀드 4.57)

2019시즌 2승3패 8.04를 기록한 엄상백 투수는 직전경기(8/20)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볼넷 5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8/12)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3볼넷 6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엄상백 투수는 상무에서 2시즌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6승1홀드 1.46, 61.2이닝 12실점의 기록 속에 콜업 된 사이드암 투수. 올시즌 첫 등판에서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고 두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했으며 약점으로 지적 되었던 멘탈의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던 모습 이였다.

이태양 투수는 직전경기(8/20)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5피안타(2홈런) 1볼넷 5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4) 홈에서 기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1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로서는 7경기 1승3패, 3경기 QS 기록. 이전까지는 올시즌 구원으로만 23경기에 나와서 3승1패 4홀드 4.63, 12실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7차례 선발 등판중 LG상대로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밀려서 복판으로 들어가면서 뭇매를 얻어맞기도 했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는 제구가 되는 변화구와 완급조절 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몫을 해냈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2패, 3.90 올시즌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11.57, 2.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7-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2승1무35패 성적. 12안타(1홈런)를 기록했고 소형준 투수의 6이닝 1실점(비자책) 승리투가 나온 경기. 반면, SSG는 최근 5경기 1무4패 흐름 속에 시즌 44승3무43패 성적. 최민준 투수가 5이닝 6실점 투구로 선발로서 물음표를 남겼고 타선의 연결 능력도 떨어진 리듬 이였던 상황.

최근 선발로서 연속 된 QS를 기록중인 이태양 투수의 구위가 만만치 않지만 무거운 SSG의 팀 리듬과 KT 중심 타선이 이태양 투수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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