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UEFA 유료파리그 [SK슈투름그라츠 VS NS무라]
Sadthingnothing8월27일 UEFA 유료파리그
[SK슈투름그라츠 VS NS무라]
슈투름그라츠는 이전 1차전 맞대결서 3-1 대승을 따냈습니다.
2점 차 리드를 갖고 홈으로 돌아옵니다. 경기 운영에 있어 유리를 점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식전 6경기서 5승 1무로 흐름마저 좋습니다. 승기를 잡기까진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날카로운 공격력이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옵니다. 투톱 조합인 예보아(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얀스처(FW, 최근 5경기 2골 5도움)가 가공할만한 공격 포인트 생산에 나섭니다. 이들의 개인 기량만으로도 상대를 수세에 몰게 만듭니다. 2, 3선 라인의 적극적인 가담 또한 잘 이뤄지고 있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입니다. 변수는 후방에 있습니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트루머(LB)와 잉골리치(RB)가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밝혔습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장기화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대체 자원인 가지페고비치(RB)와 단테(LB)가 건재하지만 신뢰도는 다소 부족합니다. 상대 측면 공격에 고전할 그림이 그려집니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NS무라는 1차전 대패로 사실상 추격이 힘들어졌습니다.
원정 불리를 뚫고 2점 차를 뒤집기란 어렵습니다. 상대에 비해 전력마저 떨어집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칩니다.
선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뒷문이 흔들리며 중원 압박이 원활하지 않아 상대에 점유율을 뺏기는 경우가 잦습니다. 호르바트(CM)와 코자르(CM) 등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고, 커버 플레이가 적절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리백 라인 또한 라인 컨트롤 미숙을 노출하며 위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1~2실점 허용이 불가피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공격진이 최근 꾸준한 득점에 성공하며 개선을 일궈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스코플렉(FW, 최근 5경기 1골)과 노트리치(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이 활동량을 높여 다양한 공격 옵션이 가능케 만듭니다. 앞서 언급했듯
상대 측면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하면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합니다.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그라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미 2점 차 여유가 있기에 밸런스를 맞추며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진 전력 누수가 다소 존재하는 상황이라 일격을 맞을 확률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무라가 이를 집요하게 노려 난전을 꾀합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후방이 불안하다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득점 생산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다득점 경기 양상속에 그라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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