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KBO [ 롯데 vs 엘지 ]

9월 1일 KBO [ 롯데 vs 엘지 ] 

◎ 총평

롯데는 우완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나섭니다. 6승 9패 방어율 4.39를 기록중인데 최근 3경기에선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지난 경기 외 두 경기에선 모두 4실점 이상을 하며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우타자 피안타율은 0.237로 준수하지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299인것이 올해 부진한 성적의 큰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타선에선 이대호는 3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303으로 올라갔고 김민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0.252 2홈런 18타점이 됐습니다. 다행히 현재 부상자는 없지만 상대전적에서 3승 6패로 밀리는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앞선 3경기에서처럼 오랜 이닝을 소화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LG는 우완 임찬규가 선발로 나섭니다. 1승 4패 방어율 4.46을 기록중인데 최근 5경기에선 모두 3자책 이내로 막아내는 중이며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우타자엔 피안타율 0.211로 강하지만 좌타자엔 0.294로 아위운 성적표이며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된 기록이 있습니다. 타선에선 직전경기 김현수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 0.293 14홈런 59타점이 됐으며 홍창기는 4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25가 됐는데 타율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건창도 이번 멀티히트로 타율 0.263까지 올라갔지만 이름값엔 썩 맞지 않는 행보입니다. 상대전적 6승 3패로 앞서는 LG는 임찬규의 몫이 클 것 이라 보여집니다. 스트레일리는 앞선 기아와의 경기에서 1실점으로 호투를 하였지만 6개의 볼넷으로 고전 했습니다. 스트레일리가 이번시즌 흐름이 좋지 못한데 홈 경기에서 오히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이 부담이 될 것 입니다. 반면 임찬규는 8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롯데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 부분에서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G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고 연승의 흐름이라는것을 무시할 수 없기에 비록 원정경기이나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라 보고 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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