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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MLB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중계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71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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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좌완 로건 앨런이 선발로 나온다.


앨런은 지난 캔자스시티전에서 6.2이닝 5피안타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앨런은 지난 경기에서 1회 메리필드와 로페즈에 안타 그리고 1사 뒤 산타나에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테일러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2회엔 몬데시와 알베르토에 안타를 내줬고 2사 1 2루에서 더블스틸을 내줬는데 그 과정에서 포수 헤지스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4회엔 몬데시에 솔로 홈런을 내줬던 알렌이었다.


7회 도저에 볼넷을 내주고 알베르토를 잡아낸 후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쇼가 메리필드에 볼넷을 내줬지만 로페즈를 처리하며 알렌의 추가 자책점을 막아 주었다.


알렌은 현재 1승 5패 방어율 6.62를 기록중인데 그나마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후인 8/28일 보스턴 전과 지난 캔자스시티전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렌은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포심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이면서 슬라이더 커브 특히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인상깊었던 알렌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첫 등판이며 벅스턴에 2안타 도널슨 폴랑코에 1안타 씩 허용했다.


지난 경기 클리블랜드는 선발 플래삭이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플래삭은 2회 쇼에 볼넷 달백에 2루타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로패즈 아라우즈 슈와버를 삼진 중견수 플라이 3루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막아냈다.


4회에도 달벡에 안타 로페즈에 2루타를 맞았지만 아라우즈와 슈와버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5회 렌프로와 마르티네스에 2루타로 1점 버듀고의 볼넷 후 플라웨키에 1타점 적시타 쇼에 2루타 1타점을 맞았다.


그마저도 무사 2 3루에서 달벡을 좌익수 플라이 디버스와 아라우즈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불펜진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위트그렌이 6회 렌프로에 안타 마르티네스에 투런 홈런을 내줬고 스테판이 7회 파커가 8회 2사 까지 잡았고 클라세가 1.1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클라세는 3승 5패 21세이브 6홀드 방어율 1.51이며 파커는 2승 2홀드 방어율 2.62를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로사리오가 2안타 1타점 레예스가 4안타 1홈런 3타점 헤롤드 라미레스가 2안타 2타점 짐머가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멀티히트를 치며 타율 0.287 10홈런 50타점이 됐고 레예스는 시즌 26호 홈런과 함께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4안타도 곁들이면서 타율 0.260 26홈런 70타점이 됐다.


라미레스도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270으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에선 알렌이 앞선 두 경기처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타선이 뒷받침 해 준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우완 베일리 오버가 선발로 나온다.


오버는 지난 디트로이트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오버는 3회 힐에 솔로 홈런을 맞았고 5회엔 카스트로에 2루타 쇼트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 외엔 큰 위기없이 상대타자를 잘 막아냈던 오버였다.


오버는 현재 2승 2패 방어율 3.98을 기록중인데 8월 5경기에선 1승 1패 방어율 2.30으로 던지면 던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8월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기록한 모습이었다.


오버는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포심의 비중을 낮추고 나머지 변화구 구종의 비중을 높여서 피홈런 한 방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6이닝 3실점 2자책의 패전을 기록했으며 장 유쳉 존슨 라미레즈 로사리오에 1안타 씩을 내준 바 있다.


지난 경기 미네소타는 선발 잭스가 4.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나면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잭스는 3회 키어마이어에 안타 로우에 투런 홈런을 맞았고 4회엔 아로자레나와 웬들에 안타를 맞았으나 디아즈와 키어마이어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는데 5회 로우에 안타 그리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크루즈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씨엘바가 메도우즈에 투런 홈런을 맞았다.


씨엘바가 1점을 내주긴 했지만 불펜은 알카라가 1.2이닝 더피가 1이닝 콜로메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를 막은 더피가 승리 투수가 됐다.


현재 더피는 3승 3패 2세이브 16홀드 방어율 3.47 콜로메는 4승 4패 11세이브 5홀드 방어율 4.10을 기록중이다 씨엘바도 6승 9홀드 방어율 3.93을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아라에즈와 고든이 각각 3안타 2타점 케이브가 2안타 2타점벅스턴과 도날슨이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아라에즈는 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5일만에 안타를 쳐냈는데 3안타를 치며 타율 0.298로 3할 근처로 올라갔으며 벅스턴도 5일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04가 됐다.


다만 폴랑코가 무안타로 침묵을 지키며 타율 0.278로 하락된 부분은 아쉬운 미네소타이다.


이번 경기에선 어느 투수가 오래 버티면서 호투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알란은 최근 선발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로로 나서며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알란이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특히 이번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1.1이닝 6실점으로 크게 고전한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오버는 기대보다 좋은 호투를 펼치고 있다.


흘러나가는 공이 안정감을 보이며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는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이미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에서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이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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