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김현수 1승3패 7.03) 롯데(프랑코 8승5패 4.79)

기아(김현수 1승3패 7.03)

롯데(프랑코 8승5패 4.79)

김현수 투수는 직전경기(9/9) 원정에서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삼성 상대로 3.1이닝 4피안타 6볼넷 4K,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14경기(선발 6경기+구원 8경기)에 나와서 1승3패, 39.2이닝 33실점(31자책)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마초 성분이 검출 되는 전자 담배를 주문한 것이 밝혀진 브룩스가 퇴출 되면서 발생한 공백을 메우고 있는 상황. 후반기 5차례 선발 등판중 직전경기 포함 2경기에서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투구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는 제구불안의 문제점이 나타나며 무너진 상황. 올시즌 홈에서 1승2패, 4.50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6.23, 4.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앤더슨 프랑코 투수는 직전경기(9/9)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3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2K,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KBO 무대 데뷔후 22경기 8승5패, 9경기 QS 기록. 22차례 등판중 15경기에서 최고 154km의 강속구가 위력적 이였고 나머지 7경기에는 제구가 흔들렸던 상황. 다만, 8월(2승1패, 5.95)에 타선과 수비 도움 속에 승운이 따르면서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냈고 9월(2경기 1승, 4.09)에 모두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1패, 2.96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8.10, 10이낭 10실점(9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8-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8승3무54패 성적. 안타(10-12)와 홈런(1-2) 숫자가 상대 보다 부족했지만 8번 타자 한동희가 4타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나타난 경기. 반면, 기아는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8승6무57패 성적. 2-8, 스코어로 끌려가던 경기를 7회 부터 추격하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데 까지 성공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3명의 투수가 모두 실점을 허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더블헤더 1차전 경기다. 프랑코 투수는 홈경기(4승4패, 6.00)와 궁합이 좋지 않았지만 원정(4승1패, 2.96)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시즌 2차례 선발 등판 역시 모두 홈에서 기아 타선을 상대한 결과 였다. 또한, 전일 경기 후반부에 롯데 불펜의 불안 보다는 3연패 흐름 속에 최근 11경기 1승2무8패 하락세 리듬에 있는 기아의 무거운 팀 분위기가 더 큰 불안요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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