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브렌트포드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스케쥴이 매우 험난했기에 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원정에서 제압하고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고무적인건 팀이 기대를 안고 영입한 황희찬이 데뷔전부터 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트라오레와 트린캉등 좋은 공격수가 있음에도 해결에 어려움을 겪은 울버햄튼이었는데 히메네스를 지원할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단 두 골만 내주는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피녹과 아예르등이 골키퍼 앞에서 최종수비를 잘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전 2골 이후 3경기에서 1골만 나온 점은 우려할만한 일이다. 노가드의 중원 경기력은 여전하지만 토니와 음베우모등 최전방 공격진이 찬스를 날리고 있다.

네베스와 무티뉴등 포르투칼 국대 커넥션이 가동될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아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고 세메두는 측면에서 오버래핑으로 기회를 만들 것이다. 히메네스와 포덴세, 황희찬등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진은 수비적으로 나설 원정팀은 경기 내내 두들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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