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vs 레스터(22:00)

브라이튼 vs 레스터(22:00)

브라이튼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트로사르의 결승골로 승리하고 기분좋게 홈으로 돌아왔다. 많지 않은 기회에서 트로사르가 해결한 경기였다. 특별하게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지만 비수마와 랄라나, 트로사르등 손발을 많이 맞춘 2,3선 자원들이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고 무파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덩크와 웹스터가 이끄는 수비진은 아스날로 떠난 화이트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다.

레스터는 금요일 새벽 유럽 대항전 일정을 치뤘다. 홈경기를 치뤘다고 하지만 휴식할 시간이 너무 적었기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 이슈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금요일에 경기에 나선 선수들보다는 로테이션 멤버들이 먼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지키는 축구를 하며 반즈와 이헤아나초의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 한 방으로 승부를 볼 것이다. 부상을 당한 멘디의 공백은 틸레만스가 중원에서 메울 수 있다.

풀 전력으로 맞선다 하더라도 홈에서 충분히 접전을 가져갈 수 있는 브라이튼인데 상대는 타이트한 일정 속에 지쳐있다. 트로사르와 월벡등 수비 라인을 공략할 수 있는 홈팀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갈 것이다. 그러나, 레스터는 베스터가르드와 조니 에반스등 수비력이 탄탄한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상대 공세에 저항할 것이기에 브라이튼도 쉽게 승점 3점을 가져가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