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vs 라치오(01:30)

토리노는 피아차의 결승골로 사수올로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이태리 국대의 스트라이커인 벨로티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에데라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로 영입한 브레칼로가 팀에 빠르게 적응을 마치며 공격진에 힘을 더하고 있고 레스터에서 영입한 프라에트도 재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라치오는 칼리아리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임모빌레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상대의 거친 수비에 팀을 승리로 이끌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래도, 타이트한 일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스쿼드가 두터운 그들의 위력이 드러날 수 있다. 자카그니와 아크파. 마루시치와 무리키, 패트릭등 임모빌레와 안데르손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언제든 출격 가능하다.

포베가와 만드라고라,루키치등이 중원에 나설 토리노는 상대와 접전을 노릴 것이다. 그러나, 알베르토의 수비적 지원 속에 밀린코비치사비치와 자카그니가 공격 작업에 나설 원정팀을 막아내긴 쉽지 않다. 또, 토리노는 워낙 거친 수비를 하는 팀이기에 라치오 공격진의 침투에 카드를 수집하며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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