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탬파베이 분석

보스턴 선발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 템파베이는 조쉬 플레밍이 나선다. 로드리게스는 13승 8패 4.74의 방어율, 플레밍은 10승 7패 5.10의 방어율이다.

로드리게스는 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었다. 그러나, 2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2실점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제구가 잡히기전 실점한게 패인이었다. 그래도, 그 경기에서 40개 정도만 던졌기에 3일 휴식후 바로 경기에 나섰다. 5차전을 갈 경우 세일에게 확실한 휴식을 주려는 팀의 판단으로 보인다. 3이닝 정도만 그가 소화하면 가렛 리차드와 하우크등 롱릴리프들이 뒤를 받칠 것이다.

플레밍은 전통적인 선발이라 보기 어렵다. 템파베이는 맥클라나한 정도를 제외하면 바즈와 라스무센등 오프너에 가까운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이 경기에도 킷트리지나 와카등이 오프너로 나설 수 있고 가장 이닝을 짧게 소화한 플레밍이 주요 투수로 4차전을 책임질 것이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객관적 전력의 열세로 보였던 양키스 전을 승리하고 디비전시리즈로 올라온 후, 템파 상대로도 1패 후 2연승에 성공하는등 최고의 페이스다. 로드리게스 이후로 긴 이닝을 책임질 선수가 많다는 점도 투수 운용에서 우위가 예상되고 타선에서는 확실히 상대보다 나은 페이스다.

보스턴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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