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KIA (18:30)

KT vs KIA (18:30)

KT의 선발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7일 키움 경기에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엄상백은 최근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엄상백은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3.78 ERA를 기록하고 있다. 엄상백은 기아 상대로 27경기 중 6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 4패 4.59 ERA를 기록하고 있다. 엄상백은 기아 타선을 상대로 187타수에서 41피안타만을 허용한 경험이 있다. 엄상백은 최형우 상대로 5타수에서 1피안타 터커 상대로 4타수에서 1피안타 박찬호 상대로 10타수에서 4피안타를 허용한 경험이 있는 엄상백이다. KT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삼성에 추격을 받았지만 두산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어느 정도 분위기를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아주 좋지 않았던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만 팀에 보탬이 될것으로 보인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에이스 김재윤이 등판해 세이브를 달성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KT는 이번 기아와 경기에서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KT 불펜의 필승조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직전 경기 김재윤의 세이브 달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재윤은 연투 상황이긴 하지만 투구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문제 없이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셋업 이대은 역시 체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기아의 선발투수는 우완 신인 최용준이다. 최용준은 9월 24일 두산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뒤 이번 경기 대체 선발로 나서기 위해 콜업을 받게 되었다. 신인 최용준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등판을 가져온 상황이다. 그러나 1군 무대에는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용준은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해 0승 1패 21.60 ERA를 기록하고 있다. 최준용은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볼넷을 적게 내주는 운영을 펼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직전 삼성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아 타선은 전체적으로 부족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근 최원준과 최형우등의 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인 최용준이 등판하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계투진들의 활약이 중요해 보인다. 기아의 전력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의 필승조 셋업 장현식 셋업 정해영은 직전 경기에도 홀드와 세이브를 달성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 필승조는 직전 경기에 적은 투구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문제 없이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 연속 QS를 이어가고있다. 기아가 그 경기에 포함되어있는데 단 2피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하였다. 볼넷만 조심한다면 엄상백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KT의 타선이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최용준은 경험 부족이 경기내 나타난다. 원정 경기가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부담이 크다. KT를 처음 상대하는 이점을 가지고있지만 제구의 난조를 보인만큼 이번 경기도 부담이 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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