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VS 안양KGC

고양오리온은 직전경기(1/1)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70-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30) 홈에서 울산모비스를 상대로 80-7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18패 성적. 대릴 먼로가 찰스 로드와 매치업에서 밀리면서 팀이 흔들렸고 한호빈이 결장한 가운데 박재현이 상대의 강한 압박에 꽁꽁 묶이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아웃 넘버 상황에서의 속공에 의한 득점에 실패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턴오버(15개)로 자멸했던 상황. 또한, 상대의 스위치 디펜스에 막히는 원인을 제공한 낮은 3점슛 성공률(2/17, 12.5%)과 전체적으로 1대1 공격이 너무 많았다는 부분도 반성이 필요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안양KGC는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94-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0)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83-7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흠 속에 시즌 15승13패 성적. 원정경기 5연패에서 벗어난 삼성과 경기에서는 오세근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레이션 테리와 에즈워즈가 35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14개 3점슛을 56%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박지훈도 혼 핸들러 로서 역할을 해냈고 그분이(?) 오셨던 양희종(17점, 3점슛 5개)의 외곽포가 중요한 순간마다 터졌던 상황. 벤치에서 출격한 박형철, 배병준도 4개 3점포를 합작했으며 턴오버(5개)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서도 고득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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