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vs LA다저스 (08:38)

애틀란타 vs LA다저스 (08:38)

애틀랜타 앤더슨은 이제 2년차 신인으로써 믿기 어려운 포스트시즌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0점대 방어율로 팀의 Nl 준우승을 이끌었는데 이번 시즌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도 밀워키 상대로 5이닝 동안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을 뿌리고 있고 슬라이더의 위력도 대단하다. 다저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패전이 있지만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2차례 등판에서 7이닝 동안 단 2점만 내줬었다. 

LA다저스 셔저는 잭 휠러와 워커 뷸러, 코빈 번스와 함께 nL에서 가장 유력한 사이영 컨텐더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와카 전에서 팀 승리의 주춧돌 역할을 했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qs+ 1경기 이후 3일만에 등판해 9회를 막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위력적인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있다. 애틀 상대로는 시즌 2경기에서 3.0의 방어율이었다.   
  
1차전을 내주긴 했지만 불펜 경기를 9회까지 상대 에이스와 접전을 끌고가는등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셔저가 최근 애틀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던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애틀은 타선의 힘이 좋긴 하지만 LA다저스가 앤더슨 상대 경험이 많고 우투수의 빠른 볼 공략은 잘하기에 맥없이 끌려다니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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