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kb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4)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2, 27:25, 23:25, 21: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1-3(21:25, 18:25, 26:24,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9패의 성적. 1,2세트를 먼저 빼앗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범실로 기회를 내주고 서브(2-8) 싸움에서 밀리며 상대의 기를 살려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주전 리베로 김강녕이 경기중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서 교체 투입 된 백계중 리베로가 박빙의 승부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아쉬운 볼 처리가 늘어났던 상황. 또한, 올 시즌 5세트 전승의 기록이 3세트 부터는 외국인 선수를 빼고 경기에 임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깨졌다는 것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5)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1:25, 23:25, 26:24, 25:21,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20,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3연승의 상승세 속에 시즌 6승12패 성적. 3새트에 교체 투입 된 양준식 세터가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 냈고 4세트 부터는 황택의 세터가 다시 들어와서 1,2세트와는 달랐던 낮고 빠른 토스를 장확하게 배달해준 경기. 펠리페가 43득점, 54.6%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손현종(18점, 55.2%)이 23경기 연속 용병의 반대각에서 제 못을 해냈던 경기. 서브(4-2)와 블로킹(12-10)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버티는 힘을 보여주며 대역전승을 만들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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