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NBA [ 유타 vs 포틀랜드 ]

11월 30일 NBA [ 유타 vs 포틀랜드 ] 

◎ 총평

유타는 전 경기 부진을 씻어낸 미첼을 앞세워 뉴올에 복수를 성공 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중요한 마지막 3점을 내주며 어이없이 패배 했는데 강팀답게 선수들이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전 포워드로 나서는 로이스 오닐이 부상을 안고 있지만 잉글스와 클락슨, 게이등 그의 공백을 메울 선수층이 드텁다는 것이 유타의 또다른 강점 입니다. 잉글스와 미첼에게 리딩을 맡긴 콘리가 자유롭게 외곽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포틀랜드는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패배하며 원정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10경기에서 9승을 따냈지만 원정에서는 10경기에서 9패를 당할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사이먼스와 낸스를 중심으로 벤치 경기력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리틀이 부진하고 코디 젤러는 부상으로 출전을 못 하고 있습니다. 릴라드와 맥컬럼 듀오가 활약하고 있긴 하지만 너키치의 기복이 심해 건실한 경기가 이어지질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포틀랜드가 원정에서 시즌 내내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현재의 릴라드와 너키치의 컨디션이라면 유타의 콘리와 고베어 처럼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충분히 득점을 막아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미첼의 야투감이 올라와 있다는것이 크며 벤치 자원 역시 유타가 우위에 있기에 충분히 리드를 뺏기지 않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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