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NBA [ LA클리퍼스 vs 뉴올리언스 ]

11월 30일 NBA [ LA클리퍼스 vs 뉴올리언스 ] 

◎ 총평

클리퍼스는 백투백으로 뉴올리언스를 만나지만 홈 연전이기에 그리 부담되는 일정은 아닌 상황 입니다. 여기에 모리스와 이바카등 부상으로 빠져있던 선수들이 돌아왔고 블레드소도 팀 적응을 잘하고 있기에 상위권 진입의 준비가 갖춰져있다는 평 입니다. 벤치의 가동 인원이 그리 많다고 보긴 어렵지만 케너드와 테런스 맨, 하텐슈타인등 출전 시간에 있어 제몫을 충분히 해줄 선수층이 두텁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합니다.

뉴올리언스는 유타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첫 경기 승리 이후 2차전에서는 전반에 20점 가까이 뒤지며 어느 정도는 빠르게 포기한듯한 모습 이었습니다. 허버트 존스와 워커가 잘 성장 중이고 잉그램이 꾸준하지만 아무래도 자이온의 공백이 적지는 않아보입니다. 3대3 훈련에 들어간 자이온은 곧 풀컨택 프랙티스 과정을 진행하고 12월 중순쯤 복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의 복귀 전까지는 잉그램과 그레험, 발렌슈나스등 주전 라인업이 팀을 이끌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발렌슈나스등 프론트코트 전력이 좋은 팀이지만 잉그램은 조지와 맞대결을 펼쳐야 하고 발렌슈나스의 앞은 주바치와 하텐슈타인등 사이즈가 좋은 선수들이 막아설 것이라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클리퍼스의 레지 잭슨이 폼을 끌어올린 모습이고 맨과 케너드가 벤치 구간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기에 클리퍼스가 경기를 잡아갈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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