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VS 오클랜드]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우완 게릿 콜이다. 이번시즌 18경기 9승 2패, 2.70을 기록하고있다. 게릿 콜은 지난 텍사스전에서 5이닝 4실점 8피안타로 고전하였다. 삼진은 7개 잡아냈지만 5이닝밖에 소화하지못하였고 투구수가 늘어나며 고전하였다. 오클랜드 상대로는 이번시즌 2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지난경기 피스코티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오클랜드의 루크로이, 피스코티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오클랜드 선수들 상대로 볼넷은 많지않았으며 삼진능력은 여전히 주효하였다는 점은 게릿 콜이 홈런만 허용하지않는다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릿콜은 최근 3경기 피칭이 만족스럽지않았는데 아무래도 맥컬러스와 선발로테이션을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로 보인다. 4일휴식후 경기에서 게릿 콜은 평균 7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던만큼 홈경기에서의 회복투가 요구된다. 휴스턴은 시카고화이트삭스와의 4연전을 스윕하면서 6연승을 내달렸다. 꾸준히 볼넷을 생산해낸 휴스턴은 득점권활약으로 득점을 생산해냈고 강력한 선발진을 중심으로 실점을 최소화하였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맥휴 1이닝, 론돈 1이닝을 활용하며 불펜로테이션도 잘 가져가고있다. 휴스턴은 맥휴와 론돈을 같이 사용하고있고 자일스와 스미스를 같이활용하는 등 묶어 활용하는 방안이 주효하고있다.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는 우완 프랭키 몬타스다. 이번시즌 7경기 4승 2패, 3.83을 기록중이다. 지난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9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번시즌 이미 휴스턴전에서 5.1이닝 7실점 11피안타 1피홈런으로 고전한 바 있다. 싱커볼러인 몬타스는 다른구단 상대로 투구가 주효하였자민 싱커볼 공략 상위권인 휴스턴 상대로는 피칭이 주효하지못하였다. 휴스턴전 3경기에 출전하여 삼진은 단 3개로 휴스턴 상대로 부담감이 있는 피칭을 보여주었던만큼 몬타스가 원정경기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오클랜드는 최근 16승 4패로 상승세를 유지중인데, 맷 채프먼이 타선에 복귀하면서 힘을 싣어주고있다. 채프먼은 부상복귀이후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였고 득점까지 연결시키는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게릿 콜에게는 8타수 0안타로 취약하였다. 지난경기 오클랜드는 불펜으로 페티트 2이닝, 벅스터 1이닝, 파간 1이닝을 활용하였다. 이번시즌 휴스턴과의 맞대결성적 9경기 1승 8패로 열세에 있는 오클랜드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경기로 보인다. 오클랜드가 원정 팀홈런 79개로 1위인만큼 홈런을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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