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꼬마

지로나는 직전 경기 레반테 원정에서 팽팽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컵 대회를 치르는데 상대가 만만찮은 상대인 AT마드리드라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수비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AT마드리드의 벽을 뚫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포르투가 지난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주포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5경기 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하다는 점이 걱정이다. 지난 12월 3일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으나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AT마드리드는 지난 주말 세비야와의 2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사수해내는데 성공했다. 선제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팀의 에이스 앙투완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팀에게 귀중한 승점 1점을 선물한 가운데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지로나를 상대로 컵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전력과 최근 분위기에서 AT마드리드의 우세다. AT마드리드가 홈앤 어웨이로 치러지는 컵 대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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