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NBA [ 미네소타 vs 뉴욕 ]

12월 29일 NBA [ 미네소타 vs 뉴욕 ] 

◎ 총평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시간 기준으로 팀내 1~8위가 모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타운스와 러셀, 베벌리와 반더빌트, 에드워즈와 오코기등이 괴로나 이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그렉 먼로와 실바등과 10일 계약을 체결하며 겨우 출전 가능한 인원 수를 맞춘 그야말로 임시방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드워즈와 베벌리는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주전멤버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공백을 모두 메울수는 없습니다. 이에 더해 홈 연전이긴 하지만 백투백 일정이라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할 것 입니다. 상대의 골밑을 압도하는 랜들을 어떻게 뚫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뉴욕은 지난경기에서 애틀란타를 잡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팀의 올스타 포워드인 랜들이 골밑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워커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한때 로테이션에서 배제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던 워커는 이번주 동부의 선수에 선정되며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모습 입니다. 로즈와 퀴클리등 벤치 핵심 선수들이 빠지긴 했지만 토핀이 복귀했고 그라임스가 제 몫을 잘 해주고 있기에 벤치 경쟁력도 나쁘지 않은 현 상황 입니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와 반더빌트 같은 빅맨이 모두 빠져있는 상황에서 골밑을 맡아줄 선수가 전무한 상태 입니다. 정상전력으로 붙어도 승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핵심멤버 없이 뉴욕을 상대한 재간이 없는 미네소타 입니다. 뉴욕이 반등의 기세를 몰아 연승에 성공할 것 이라 예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