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시티 FC 와 허베이 FC

광저우 시티 FC 

광저우 시티 FC 이전 라운드 베이징 궈안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잇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후방 라인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이 텡(CB)과 한 지원(CB)이 중심축을 잡고 있지만 일대일 매치업에서 종종 뚫리는 모습을 노출하고, 커버 범위도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 또한 상대 빠른 공격 전환에 중원이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보였다. 클린 시트 달성 확률은 낮다. 그래도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유독 안방에서 화력이 증가한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0득점 생산에 그치는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7점까지 상승한다. 1선 라인의 보다 과감하게 공격에 집중하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 역시 가담에 심혈을 기울인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허베이 FC 

허베이 FC는 부진의 골이 깊다. 이전 라운드 선전 FC 전서 0-1 패배하며 리그,컵대회 9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가고있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윗선의 힘은 상대보다 훨씬 좋지 않다. 조운 카도나(RAM, 최근 18경기 7골)가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보이지만 찬스 메이킹 능력이 다소 떨어졌다. 이로 인해 1선의 레오나르도 나스시멘토 로페스 드 수자(FW, 최근 11경기 1골)마저 침묵을 이어가능중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그래도 후방 라인은 탄탄하다. 작정하고 포백 라인을 일자 수비로 두고, 윗선의 장(CDM)과 야오(CM) 투 볼란치가 절대 라인을 끌어올리지 않고 수비에 집중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는 불안하다. 수비 지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심지어 리드를 잡아도 공격적인 스탠스를 띄기에 매 경기 필요 이상의 위기를 맞을것으로 보인다. 1~2 실점을 내주며 포백 라인이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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