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10일 세리에A [ 인터밀란 vs SS라치오 ]

01월 10일 세리에A [ 인터밀란 vs SS라치오 ] 

◎ 총평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밀란 입니다. 최근 치른 공식 11경기 단 1번의 패배도 없으며 가장 긍정적인 요소는 지난 6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렇다 할 대형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자국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무대 모두 순항 중에 있습니다. 바스토니– 드브리즈 – 스크리니아르 등 주요 수비 옵션들의 견고한 수비 전술이 돋보이고 있는 와중에 윗선의 공격력 역시 막강합니다. 마르티네즈 – 제코 투 톱 조합이 최전방 1선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 시도를 보여주면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만 제코를 포함한 몇몇의 선수가 괴로나로 인해 이번 일정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전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칼하노글루 와 최전방 1선에서 공격 핵심을 맡고 있는 제코가 괴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주요 공격 옵션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 입니다.

최근 치른 공식 3경기 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흐름의 분위기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비 부분에 있어 난황을 겪고 있는 중 입니다. 이번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공식 20경기 42득점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다소 실점 비율이 높습니다.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두 경기 뿐이며 직전 엠폴리 전에서도 경기 초반 2실점을 허용하면서 수비의 집중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무실점 보다는 최소 실점을 허용하는데 포커스를 맞출 것 입니다. 공격에선 최전방 1선 임모빌레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리겠지만 최근 무실점 경기의 연속으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1골 이상의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라치오의 네임밸류와 막강한 공격력은 상위 팀에게도 뒤쳐지지는 않지만 현 시점에서 수비는 최악 입니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대량실점을 헌납할 경기라 예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