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제츠 FC 와 멜버른 시티 FC

뉴캐슬 제츠 FC 

뉴캐슬 제츠 FC는 이전 라운드서 브리즈번 로어 FC 를 2-1로 꺾었다. 리그 2연패후 다시 승수를 쌓으며 주춤했던 흐름을 찾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게다가 전력 우세마저 확실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공격 성과는 잘 내는 중이다. 1선 라인이 호조에 올랐다. ‘주포’ 엘리 바발리(FW) 또한 여전히 높은 파괴력을 자랑하고, 올리비어 보우말(FW) 또한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한다. 이들의 활약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변수는 수비와 경기력이다. 이전 경기를 복기하면 운이 많이 따랐다. 전반초반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리드하면서 쉽게 경기운영에 나설수있었다. 여기에 다시 1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완벽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역시 부담스러웠지만 투르가테의 골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높다. 비슷한 기복 문제를 노출하며 위기를 반복할 그림이 그려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은 희박할것으로 보인다. 

멜버른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는 이전 라운드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전서 0-1로 패했다. 허나 이번 라운드는 이전 경기보단 난도가 떨어진다. 충분히 난전을 꾀할만한 일정이다. 속도감 있는 공격이 잘 묻어 나오는 중이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진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최전방 공격수 스테판 콜라코프스키(FW)가 공간을 점유해 찬스를 거듭한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하지만 뉴캐슬 제츠 FC 또한 유사한 공격을 가져가는 팀이다. 결국 멜버른 시티 FC 약점인 후방 공간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 상대 역습에 공간을 열어주며 위기를 반복할 예정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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