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s 베트남

일본 vs 베트남 

● 일본 (피파 랭킹 23위 / 팀 가치 : 323.50m 파운드)

호주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에 거의 다다른 상황. 마지막 경기가 홈에서 탈락이 확정 된 베트남을 상대하는 것이라, 마음도 굉장히 편하다. 베트남이 최선을 다하기는 하겠으나, 전력 차이는 부정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웨일스가 올라와도 4포트로 배정된다. 즉 일본이 2포트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최대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본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 할 것이다. 다행히 일본이 홈에서는 굉장히 강한 편이며, 조 1위 사우디를 상대로도 2-0으로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 역대 전적도 4승으로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토마(LW / 유니온SG)의 선발 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직전 호주전에서 89분 결승골과, 94분 쐐기골은 모두 미토마의 발 끝에서 나왔다. 특히 타쿠마(FW / 보훔) 등 최전방 자원들의 부실함이 일본의 고질병이었기에, 2선 자원에서 힘을 내주어야 할 상황이기는 하다. 다만 대량 득점은 회의적인 것이, 일본도 다득점이 굳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며, 후술할 역대 전적 때문이다.

- 결장자 : 없음

● 베트남 (피파 랭킹 98위 / 팀 가치 : 4.23m 파운드)

이미 탈락은 확정. 그러나 다음 대회에서의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팬들을 위한 예의다. 그러나 동기부여의 부족은 어쩔 수 없는지, 오만에게 0-1로 패하며 분위기는 가라앉은 상태.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기는 하나, 의외로 일본 상대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

대량 실점만 피하면 다행이라고는 하나, 역대 4번의 맞대결에서 3번이 한 점차 승부였을 정도로 전력 차이에 비해서는 베트남이 굉장히 선전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 아시안컵 8강에서도 0-1로 석패했을 뿐이었다. 물론 일본의 홈이기는 하나, 베트남의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다만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렵다. 전력 차도 크기는 하지만, 공격진들의 결정력이 큰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 푸옹(FW / 호앙 안 지아 라이)이 팀 내 최대 득점자인데, 50경기 11골로 큰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득점 순도는 꽝 하이(MF / 하노이)가 42경기 10골로 더 높다. 그러나 조에서 가장 적은 골을 넣고 있는 터라, 득점 자체를 기대해보기는 어렵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일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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