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홈팀- 캔자로얄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는 우완 잭 그레인키이다.

지난시즌 휴스턴 소속으로 29경기 11승6패 ERA 4.16을 기록하였다.

과거에 비하여 삼진 비율이 낮아졌고 피홈런 비율이 늘어나는등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두자리수 승수에 도달하며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 그레인키가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과거와 같은 구속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활용하는 안정감은 베테랑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지난시즌 체인지업이 매우 효과적이였기에 체인지업의 활용에 따른 안정감은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는 헤지스와 로사리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브레들리와 레예스 라미레즈등 핵심 타선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부분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여전히 페레스의 활약과 작은거인 베닌텐디의 활약이 기대가되는 중심타선이다.

하지만 메리필드의 기복과 하위타선의 문제점은 여전한 부담이다.

바비위트가 팀의 기대만큼 활약을 보이며 신인왕을 가져갈 수 있다면 캔자스시티는 중심타선의 활용에서 충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불펜진은 바로우가 뒷문을 막아주겠지만 젊은 불펜진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클리인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는 우완 쉐인비버가 나선다.

지난시즌 16경기 7승4패 ERA 3.17을 기록하였다.

부상으로 고전하는 시즌을 보냈기에 비버는 부상을 이겨 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여전히 강력한 삼진 능력을 보였지만 BB/9이 지난시즌 증가한것이 아쉽다.

커터를 장착하는것에는 실패한 비버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슬라이더를 가지고있다.

구속의 저하가 이어진 지난시즌의 문제점을 이번시즌 얼마나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커브의 비율이 증가한 부분은 나름 효과를 보았지만 경기 운영에 있어서 비버는 볼넷을 줄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캔자스시티 타선을 상대로는 베니텐디에게 상당한 고전을 하였다.

갈라허와 오헌 테일러에게도 고전한 부분이 부담이다.

하지만 로페즈와 도지어 몬데시 메리필드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클리블랜드는 투수력은 건재하지만 타선 부분이 다소 아쉽다.

스트로와 메르카도 짐머의 외야라인은 승리기여도에서 상당히 좋지 못하였다.

라미레스는 여전히 중심에서 팀을 잡아주겠고 키스톤 콤비인 히메네스와 로사리오는 나름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마무리 클라세는 이번시즌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이고 캐린책 고스 핸지스 앨런등 불펜진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

친정팀으로 돌아온 그레인키의 선발 경기이다.

개막전의 막중함을 안게되었는데 클리블랜드의 타선이라면 그레인키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비버는 부상만 없다면 단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타선 부분은 오히려 캔자스시티가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투수력에서 캔자스시티가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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