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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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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07:45


[ 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


지난 경기는 너무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츠가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집중타로 3점을 뽑고 시작했지만, 8회에 리얼무토의 홈런과 함께 말도안되는 집중력으로 필라델피아는 뉴욕메츠의 필승조들을 한번에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며 대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메츠가 단순 1패이상의 의미를 둘만큼 불펜진의 붕괴가 상당히 컸습니다. 아쉽게도 하퍼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필라델피아도 간과할 수는 없지만, 메츠도 피터 알론소가 침묵하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두팀의 이번 경기가 과연 어떻게 흘러 갈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팀의 선발투수는 휠러와메길로 발표가 났습니다.


잭휠러는 지난 시즌 32경기 선발출해 14승 10패 213.1이닝동안 24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2.78으의 ERA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잭 휠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미 지난 12월에 어깨 통증으로 재활에 들어가며,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단 한차례도 등판하지 않은채 시즌도 로테이션을 한차례 거르고 이번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몸상태가 준비가 되었고, 지난 시즌만큼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변수가 존재하는 이번 경기입니다. 여전히 97마일 이상 뿌리는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는 엄청난 위력을 보이고.지난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한 선수로서 이번 경기가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은분명한 사실입니다. 홈 팬들앞에서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휠러가 과연 메츠를 상대로 지난시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이번 경기입니다.


반면 상대인 메길은 이번시즌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으로 직전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투구수가 68구밖에 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한다면 첫 등판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했던 메길 이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것이 바뀌었던 직전 등판이었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것은 역시나 구속의 상승이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직구의 구속과 특히 체인징버의 구속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 메길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체인지업이 85마일 정도가 나왔지만 저번 등판에서 총 14개의 체인지업을 던진 메길의 평균 구속은 90마일 수준으로 형성이 되었습니다. 물론 3개의 안타중2개가 체인지업으로 형성이 되며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슬라이더를 활용한 삼진능력과 최고 99마일의 빠른공으로 정말 많은 성장을 이뤄낸 메길이었습니다. 이번 등판에서도 얼마나 많은 투구수를 기록할지는 알 수 없지만,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마운드를 지킬수는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 메길입니다.


두팀의 불펜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드렸다시피 메츠가 1차전에서 잃은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경기였습니다. 필승조라 할 수 있었던 메이과 로드리게스, 그리고 루고가 모두 무너지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스미스와 트레버윌리엄스 그리고 오타비노, 디아즈와 같은 선수를 활용해야하는 경기입니다. 여전히 뎁스가 충분하다보니 다른 선수들로 불펜진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메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팀의 경우엔 지난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짦은 이닝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고 피터스와 넬슨이 각각 4이닝씩 맞아주며 롱릴리프를 한 만큼 두선수의 출전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등판이 가능한 상황속에 필라델피아는 도밍게스와 핸드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휠러가 얼마나 긴 이닝을 던질지가 중요한데, 지난 시즌과 같은 활약이라면 7이닝 이상이 됬을 때 불펜문제는 생기지 않겠지만, 첫등판에 투구수 제한을 건다면 의외로 후반에 난감해질 수 있는 필라델피아입니다.


결국 두팀의 경기를 예상해보면, 이번 경기는 두팀의 득점이 지난 경기 수준으로 많이 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필라델피아도 수아레즈가 한방에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하고 경기를 시작했고 메츠도 불펜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대량실점으로 경기양상이 흘러갔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각성한 메길과 돌아오는 팀의 에이스 휠러의 경기로 어느정도 선발싸움에서 침묵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필라델피아의 불펜상황과 메츠의 잔여 불펜 상황을 볼때도 결코 쉽게 무너질 경기는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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