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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산둥타이 vs 대구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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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타이산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와 FA컵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헝다그룹 파산 위기와 함께 광저우가 약체화되는 등 다른 강팀들의 악재에 큰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 산둥의 모기업 루넝 그룹은 중국의 국영 전력회사이므로 변함없이 '황사머니'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이번 ACL에는 중국 정부 측의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성인팀이 아닌 U-21 팀이 참가한다는 소식. MF 펠라이니, 모이세스, 델가도, 손준호 등은 모두 중국에 남아 5월 14일 자국리그 개막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U-21 팀을 앞세웠던 중국 팀들이 동남아 팀들에게도 동네북처럼 두들겨맞던 모습을 떠올리면 대구 상대로 일방적인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참고로 지난 시즌 광저우 U-21 팀은 태국의 포트, 홍콩의 키치 상대로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한 바 있으며, 베이징 U-21 팀의 경우 필리핀의 유나이티드 시티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 시티는 대구에게 0-7로, 가와사키에게 0-8로 패했던 팀이다. ACL 본선에서 K리그 팀 상대로는 서울(0-0, 1-3, 1-1), 경남(2-2, 2-1) 상대로 최근 5전 1승 3무 1패를 기록 중이며, F조의 모든 경기는 중립장소 태국 부리람에서 펼쳐진다.

대구FC는 부리람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2년 연속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전 막판에 선제골을 얻어맞고 무너질 뻔했으나, 에이스 세징야가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종료 직전 동점골을 작렬시킨 뒤 승부차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던 한 판이었다. 위기에 강한 대구의 진면목을 플레이오프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조별리그에서도 남다른 국제무대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정상 컨디션으로 ACL에 출전하기 위해 부상 복귀에 신중을 기해 온 에이스 FW 세징야도 첫경기 출전이 유력하다는 소식. DF 홍철, 홍정운은 한 발 앞서 복귀를 신고한 상태다. 시즌 개막 후 긴급 수혈한 브라질 출신 용병 FW 제카가 장기부상 이후 팀을 떠난 FW 에드가의 공백을 제대로 메워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시즌 초반 리그 최다실점 공동 2위(15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수비진은 주전들 복귀와 함께 다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발밑 기술이 수준 이상임이 증명된 제카는 산둥 U-21 팀 상대로 데뷔골을 넣기 위해 강한 의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용병 4인 쿼터는 FW 제카, 세징야, MF 라마스, 케이타(아시안쿼터)로 채울 예정이며, DF 김우석과 장성원은 아직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 지난 시즌 ACL에서 베이징 궈안 U-21 팀 상대로는 5-0, 3-0 스코어로 손쉬운 완승을 거둔 바 있다.

# 주요 결장자

산둥: MF 펠라이니(핵심전력/명단제외), 모이세스(주전/명단제외), 델가도(주전/명단제외), 손준호(주전/명단제외).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불투명), DF 김우석(주전/불투명), 장성원(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대구FC의 7:3 우세를 예상. 올 시즌에도 ACL에 U-21 팀을 내보낸 중국 빅클럽들이다. 동남아 팀들에게조차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던 지난 시즌 광저우, 베이징 U-21 팀의 허약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대구의 다득점 완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대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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