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뉴욕메츠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5안타로 타선의 힘이 폭발하며 3연패를 끊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타격리듬이 기복이 심한 모습 입니다. 이번 경기 다코다 허드슨이 선발로 나섭니다. 직전 등판 신시내티전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4탈삼진을 뽑아내며 완성도 높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제구가 다듬어 진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지난 다저스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2,3차전 통틀어 단 6안타에 그쳤지만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카스텔라노스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데 직전 등판 메츠전에서 5이닝동안 2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볼넷은 1개만 내어줄만큼 완성도 있는 피칭이었으며 젊고 유망한 자원으로 멕시코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선수 입니다.

선발 전력에서는 우위를 가리기 힘들지만 애리조나는 여전히 팀 타율이 2할이 채 되지 않는 보습을 이어가고있습니다. 타격이 안정되지 않은 다저스를 상대로 투수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기록 했지만 타선은 답이 없는 상황이죠. 타격의 안정감은 세인트루이스 역시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 15안타로 상,하위 타선 모두 터져주며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타선이 터질 수 있는 변수가 있기에 언오버 접근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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