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VS 시카고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95-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95-11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3승21패의 성적. 르브론 제임스, 라존 론도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볼 핸들러로 나선 론조 볼이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한 경기. 쿠즈마, 잉그램의 분전이 나왔지만 콜드웰 포프의 야투 난조가 나타났고 세컨 유닛들이 투입 되면 상대에게 분위기를 너무 쉽게 빼앗겼으며 턴오버는 늘어났던 상황. 또한, 스몰 라인업으로 루크 월튼 감독이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시카고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02-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9-146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32패 성적. 잭 라빈(21점)의 분전은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가 승부처에 침묵했고 리바운드와 3점슛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백코트 코트 싸움과 세컨 유닛 대결에서 상대보다 많이 부족했으며 외곽 수비에서 많은 헛점이 노출 된 상황. 다만, 시카고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영건들의 영동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던 모습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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