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LG 트윈스의 켈리선수는 이번시즌 5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8이닝 동안 13자책점 3승1패삼진 24개 ERA 4.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경기에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무색하게 두산을 상대로 완전히 공략당하며 5이닝11피안타 6자책점 8실점으로 초토화 당하고 말았던 켈리선수 였습니다. 지난 4월의 마지막 3경기에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동안 피안타율을 상당히 떨어뜨려 놨었는데.이제는 의심을 품어야하는 수준까지 지표가 올라가버렸죠. 이번시즌 홈에서 2경기 1승0패 ERA 8.10을 기록하고있으며, 첫번째 등판과 함께 두번의 홈등판에서 모두 공략을 당했던 켈리선수이죠. 이번시즌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3할2푼4리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할5푼을기록하면서 직전경기 우타자 상대 타율이 큰폭 상승한 켈리 선수이죠. 이번시즌 이미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자책점 퀄리티스타트 이후 승리투수가 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켈리가 과연 홈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남지민선수는 이번시즌 3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8.2이닝 동안 9자책점 0승2패 삼진9개 ERA 9.3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선발등판에서 기대이상의 선방으로 이후 기회를 받고 있지만, 두경기 연속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특히나 직전경기는 SSG에게 1이닝 3피안타 3볼넷 4자잭점으로 최악투를 펼치고 말았습니다. 이번시즌 원정에서 2경기 5이닝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고있으며, 이번경기 역시 원정등판이라는점에서 직전 경기 흔들렸던 제구를 얼마나잡아내는지가 중요한남지민선수입니다. 이번경기도 LG의 테이블세터가 홍창기 선수와 박해민 선수로 공을 많이보고 출루율이 높은 만큼, 출루시 남지민 선수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죠.

두팀의 경기를 예상해보면 이번경기도 LG가 압도적인 전력적 우세를 보이는 경기입니다. 직전경기에서는 한화가 선발싸움에서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지만, 불펜운영 실수로 한순간에 경기가 넘어가버렸고 LG의 기를 완전히 살려주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선발 남지민선수는 직구 의존도가 높아노림수에 걸릴 가능성도 동시에 높아지고, 제구의 불안감은 LG상위타선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 쉽습니다. 즉 이번 경기는 또다시 한화가 필승조 운영을 가져가기 어려워질 만큼 선발의 조기강판이 예상됨에 따라 일반승이 아닌 핸디캡까지도 후반에 점수를 벌려줄 것으로 전망되는 경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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