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롯데

엔시 선발은 구창모, 롯데는 찰리 반즈가 나선다. 구창모는 1승 0의 방어율, 반즈는 6승 2패 2.34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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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575일만에 돌아온 1군 무대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마치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돌며 팀을 지킨 선발처럼 경기를 이끌어갔는데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안타를 4개만 허용했다. 완벽한 몸상태로 150 가까운 속구를 뿌린건 아니지만 140대 초반의 포심으로도 무브먼트가 좋았기에 타자들을 제압했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엔시가 루친스키와 함께 선발 원투펀치로 기용할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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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13번째 선발 경기를 갖고 있다. 4일 휴식 이후 등판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며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빼어난 스태미너를 앞세워 리그를 충분히 폭격 중이다. 투구를 숨기는 디셉션이 좋기에 우타자 상대로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이닝이터다. 최근 2경기를 모두 패했지만 QS+를 기록했고 엔시 상대로는 이번 시즌 1번의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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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승리를 본다. 엔시는 루친스키만큼 믿을 수 있는 구창모가 나서지만 아직 100%의 구창모라고 보기는 어렵다. 6이닝 이상을 소화할 체력 상태까지는 아닐 것이기에 불펜의 중요성이 큰데 엔시 불펜에는 믿을 선수가 없다. 반즈가 이닝을 길게 끌고갈 수 있고 이대호와 안치홍이 상위 타선에서 득점을 만들 롯데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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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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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롯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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