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0월 16일 22:00 트루아 AC : AC 아작시오

◈트루아 (프랑스 1부 12위 / 무패승무패)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는 못하지만, 승점을 나름 쌓아주면서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최근 3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발데(FW)가 최근 9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주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습니다.트루아 역시 전력이 강한 팀은 아닌 상황. 따라서 선수비-후역습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잦다. 이로 인해 상대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잦은 원정에서 더욱 득점력이 상승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홈에서의 득점력도 4경기 6득점으로 나쁜 축에 들지는 않는다. 아작시오가 강등권 경쟁을 하는 팀 치고는 실점 제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는 점은 변수지만, 앞서 언급한 발데와 중원 코어인 아구메-콰메(CM)의 적절한 지원이 있습니다면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낮은 위치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치고는 실점 제어 능력이 변변치 않다는 점은 걱정입니다. 상대가 매우 공격적으로 나서는 원정보다는 낫지만, 아직 홈에서는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상황. 아무래도 좌우 풀백의 공격 참여로 인해 뒷공간 리스크가 꽤 있는 편입니다. 브라운(CB)과 콘테(LB)가 돌아오면서 전력이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5실점을 기록하는 등 뒷문 제어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작시오 (프랑스 1부 18위 / 패패승패승)

마르세유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순위를 두 단계나 상승시켰다. 점유율을 포기하고 최대한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상대 슈팅의 정확도를 줄이는 방법이 잘 통했던 경기였다.올 시즌 아작시오는 자신들의 플랜A인 전방압박을 고수하는 경우가 잦은 편입니다. 오히려 상대 진영에 머무르는 경우는 마르세유와 똑같았을 정도. 다만 이에 비해 중앙에서의 공격 전개가 매끄러운 편은 아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멀티 골을 넣었지만, 한 골은 자책골이었고 한 골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었다. 이전 경기에서는 박스 안 쪽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모습이었는데, 이전 경기에서 기록한 슈팅 6개 중 박스 안에서 기록한 것은 하나에 불과했다.전방 위주의 플레이로 인해 넓어진 뒷공간을 커버해야 합니다는 리스크는 있는 편. 다행히 지금까지는 강등권치고는 실점 제어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허용하는 유효 슈팅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자기 진영으로 공이 넘어갔을 때는 찬스를 제법 내주는 경우가 많다. 수비적인 문제는 염두에 두고 지켜보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코멘트

트루아의 우세를 점친다. 아작시오가 올 시즌에는 ‘맞불’ 형식으로 전방 프레스를 강하게 거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전방에서 활동하는 시간에 비해 공격 전개가 세밀하지는 못하고, 되려 뒷공간 리스크를 꽤 크게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핵심 수비 두 명이 징계로 결장하기 때문에 아작시오가 수비적인 부담을 꽤 크게 가져갈 경기. 트루아가 가지고 있는 득점력을 온전히 감당해 내기에는 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트루아 승

[[핸디]] : -1.0 트루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