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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샌디에이고 vs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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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2차전마저 내주며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1점차까지 추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팬진이 무너지며 더이상의 추격을 할수 없었다. 샌디에고로서는 페르도모가 홈런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는점이 아쉬운 부분이였다. 팀타선에서는 호스모가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고 아수아헤 역시 멀티안타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레예스와 일리스 얀키우스키등 무안타에 그친 타선들이 나모여 타선 연계성이 떨어졌다. 팀타선의 하락세가 이어지고있는만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것이 쉽지 않아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에릭 로르가 나선다. 이번시즌 15경기 5승패 4.4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8.2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완봉승을 거둘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피홈런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2경기 연속 1실점 경기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 라우어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좋은 멘탈이 경기에 도움이 되고있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는 7경기 3승3패 4.08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5월 세인트리우스와 마이애미전에서 조기 강판을 연혹하여 당하며 방어율이 올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3경기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컵스와는 첫 상대인만큼 로르의 안정감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낮경기에서는 1승1패 3.77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낮경기에서는 고전하였던 경기들이 많았다. 실점 비율이 높지 않더라도 피안타율이 .311로 평균보다 높은 모습을 보였다. 로르가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이기는 하지만 낮 3경기에서 단 1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하였다는점은 피홈런 비율이 좋지 못한 로르에게 희망적인 부분이다.


시카고컵스는 타선이 후반부 폭발하며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안정적인 타선 흐름과 함께 최근 다소 좋지 못하였던 헨드릭스가 안정감을 보여주었다는점이 반갑다. 불팬진의 소모가 컸다는점은 이번 경기 부담이 될수는 있겠지만 상대팀 역시 불팬진의 소모가 있었던만큼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해 보인다. 브라이언트와 헤이워드 바에즈 햅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두 멀티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중심타선은 홈런 역시 모두 기록하며 안정적인 장타 흐름을 보였다. 타선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인만큼 좋은 타격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존 레스터가 나선다. 이번시즌 18경기 11승2패 2.45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나며 개인 7연승이 중단되었다. 주자를 허용한 이후 피홈런이 아쉬웠다. 하지만 레스터의 구위가 괜찮았던만큼 안정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9경기 6승1패 2.9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최근 원정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데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첫경길르 제외하면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샌디에고를 상대로는 5경기 2승1패 2.9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였는데 모두 3실점 이하의 경기들로 평균6이닝을 소화해주었다. 시즌 낮경기 성적이 6승0패 1.90의 방어율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고 팀은 레스터의 낮경기 선발등판 경기에서 8전 전승을 거두고있다. 호스머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 피렐라에게도 약점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갈비스와 헤지스 마이어스등 강점을 보인 타선들이 핵심 타선이라는점은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로르가 피홈런만 조심한다면 기대보다 좋은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다만 레스터의 이번시즌 낮경기 성적을 감안한다면 타선 부진을 겪고있는 샌디에고가 레스터를 넘어서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두팀 모두 불팬진의 소모가 컸던만큼 선발진의 능력이 중요한데 선발 대결에서 레스터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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