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MLB 시애틀 : 오클랜드

시애틀 선발은 브라이스 밀러, 오클랜드는 켄 왈디척이 나선다. 밀러는 2승 1패 1.42의 방어율, 왈디척은 1승 3패 6.85의 방어율입니다.

밀러는 직전 경기에서 애틀 상대로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NL 최강팀 상대로 원정에서도 qs를 기록하는등 선발로 역할은 충실히 했지만 원하는 승리를 따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데뷔 이후 4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표본은 적지만 시즌 볼삼비가 10대1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커비를 히트시킨 시애틀의 이번 시즌 히트상품입니다.

왈디척은 휴스턴에 패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투구 내용만 보면 선발로 5패 이상을 기록했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경기당 홈런을 2개 가까이 맞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상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가 안 된다는 점인데 3경기 연속 볼넷을 5개 이상 내줬기에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상황이 많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밀러는 신인이지만 이미 정상급 투수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카스티요를 비롯해 커비와 길버트등 다른 로테이션 선발과 함께 시애틀의 전성시대를 이끌어갈 재능입니다. 오클랜드 상대로도 확실하게 공략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습니다.

오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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